150년 전 요나 선지자를 통해 앗수르의 수도 니누웨에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죄악과 포학을 행하는 앗수르 제국을 향하여 나훔 선지자를 통해 엄중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.

스바냐 선지자가 남유다를 향해 예언할 때 나훔 선지자는 앗수르의 큰 성읍이었던 니느웨에 대한 완전한 멸망을 선포합니다.

나훔 선지자는 야만적으로 주면의 민족들을 학대하는 앗수르 제극을 이곳 저곳에서 닥치는 대로 사냥하는 사자에 비유합니다.

오직 심판자는 하나님 한 분이신데 앗수르 제국은 스스로심판자가 되어 교만하게 행하고 포학을 저질렀던 것입니다.

아무리 크고 강한 제국이라 할지라도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다면 그들은 결코 영원 할 수 없습니다.

역사적으로 보면 앗수르는 점차 세력이 약해지다가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멸망합니다.

니느웨는 나훔 선지자의 예언대로, 티그리스강의 물이 홍수로 범람함으로 성의 일부가 먼저 파괴되었고 그 성벽의 무너진 틈으로 바벨론 군인들이 침략함으로써 완전히 무너지고 맙니다.

하박국 선지자는 악인들의 죄악과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합니다.

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은 불공평한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현실을 그저 바라면 보시는지 항변합니다.

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갈대아인, 즉 바벨론 제국을 쓰겠다고 하십니다.

하박국 선지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만 더 커졋습니다.

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겠다는 심판의 도구 바벨론 제국은 남유다 보다 휠씬 더 악했기 때문입니다.

그래서 하박국은 "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"(합1:13)라고 다시 하나님께 질문합니다.